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

최상일 기자 2024. 3.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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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노호종)은 4일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의 사업장에서 출범기념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천지역 농협들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비하고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의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날 출범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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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열고 ‘마시뜨라’ 농산물 통합판매 ‘전력’ 다짐
브랜드 인지도 제고 힘써 농가소득 증대 기여 기대
노호종 경남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맨 오른쪽) 등이 사천시농협조공법인 출범 기념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경남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노호종)은 4일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의 사업장에서 출범기념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천지역 농협들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비하고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의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날 출범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사천시의회 의원,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각 공선출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천시농협조공법인 출범을 축하했다.

사천시농협조공법인은 딸기·토마토·단감·참다래·부추·채소 등 사천산 원예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농가를 조직화하고, 사천시 농산물 브랜드 ‘마시뜨라’ 농산물의 통합판매에 앞장선다.

특히 ‘마시뜨라’의 시장 판매 교섭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대형 거래처 납품, 온라인 시장 판매 확대,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등 지역산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천시 농산물 브랜드 ‘마시뜨라’ 인지도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호종 대표는 “급변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며 사천시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농협조공법인의 무궁한 발전과 비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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