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루나엑스CC’ 담보 잡힌 2000억 보증기간 내달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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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채권단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티와이' 등의 채무보증 기간을 내달로 일제히 미뤘다.
6일 태영건설은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4건을 정정공시 했다.
구체적으로 태영건설이 한국투자증권과 조성한 프로젝트티와이에서 보증한 2000억원 상환이 오늘에서 내달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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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채권단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티와이' 등의 채무보증 기간을 내달로 일제히 미뤘다.
6일 태영건설은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4건을 정정공시 했다. 공시 내용은 종료일을 모두 4월 11일로 미뤘다.
구체적으로 태영건설이 한국투자증권과 조성한 프로젝트티와이에서 보증한 2000억원 상환이 오늘에서 내달로 미뤄졌다. 담보는 태영건설에서 보유한 루나엑스컨트리클럽(CC)으로 당초 예정된 상환일은 오늘이었다. 루나CC 장부가는 2021년 말 기준 2014억원이다.
이밖에 성수티에스피에프브이가 보증한 300억원과 삼계개발이 보증한 500억원 등에 대한 보증기간도 내달 11일로 미뤄졌다. 채권자는 각각 에이치성수제일차와 마인드크레이티브다.
공시된 사업장에 대해 업계에서는 실사를 마치더라도, 채권단의 정상화가 쉽지 않은 곳으로 보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오늘 4개 정도의 정정공시가 있었다. 오는 4월 11일 워크아웃으로 기업구조조정 개선안이 나오면서 그때까지 대출 만기가 연장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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