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母 "귀신 피해에 매일 악몽, 섬뜩해"

박결 인턴 기자 2024. 3.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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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엄마 김세희가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

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세희가 남편 이대건과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김세희는 이대건이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하려 하자 같이 있어 달라며 남편을 붙잡는다.

제작진은 "김세희와 남편 이대건 두 사람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두 사람을 위한 솔루션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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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세희가 남편 이대건과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사진=MBN '고딩엄빠4'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청소년 엄마 김세희가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

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세희가 남편 이대건과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이날 김세희는 "누군가에게 24시간 내내 감시당하는 기분이 든다"며 주변을 맴도는 '영혼'을 피해서 이사까지 감행했음을 털어놓았다.

김세희는 빨랫감을 두러 다용도실에 갈 때도 남편을 데리고 가고, 집안 곳곳에 귀신을 쫓는 팥과 소금을 배치해둔다. 이를 본 MC 박미선은 "저런 상황이 계속 쌓이면 남편도 피곤해져"라며 안타까워한다.

그런가 하면 김세희는 이대건이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하려 하자 같이 있어 달라며 남편을 붙잡는다. 남편이 이를 거절하자 다급해진 김세희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결국 남편은 급히 다른 동료에게 부탁해 근무를 바꾸고 귀가한다.

이대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장 눈앞에 보이는 돈을 포기하고 귀가해야 했기에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소연한다.

제작진은 "김세희와 남편 이대건 두 사람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두 사람을 위한 솔루션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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