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단 심리 상담 자문위 운영…이의리 "심리적 안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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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의 멘탈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자문 위원을 운영한다.
KIA는 6일 올 시즌부터 심리 상담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IA는 "과도한 부담감과 경쟁의식으로 인해 선수가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상담을 통해 안정을 취하고 기량을 되찾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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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의 멘탈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자문 위원을 운영한다.
KIA는 6일 올 시즌부터 심리 상담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IA는 "과도한 부담감과 경쟁의식으로 인해 선수가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상담을 통해 안정을 취하고 기량을 되찾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각각 선수단,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노규식 박사의 멘탈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 개별 상담이 필요한 선수는 1대1로 상담했다.
이의리는 "프로 선수는 결과에 대한 압박감이 항상 있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며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 내용이 알차게 느껴졌다. 긴 시즌을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학 KIA 단장은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가 선수 기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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