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다시는 뛰지 못할 것”…900억 최악의 먹튀, 완전히 쫓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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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완전한 작별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탕기 은돔벨레(27,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과 오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토트넘에서 뛸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없다는 사실을 토트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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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완전한 작별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탕기 은돔벨레(27, 갈라타사라이)는 토트넘과 오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토트넘에서 뛸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기도 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은돔벨레는 좀처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쫓겨나듯 토트넘을 떠났다. 친정팀 리옹, 나폴리 임대를 전전했다. 그러나 활약이 미비했던 탓에 완전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없었다.
떠돌이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임대 신분으로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했다. 중원 보강을 원했던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영입에 만족하기도 했다.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몸무게를 75kg으로 유지하라는 갈라타사라이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몸무게가 81kg까지 늘어나며 구단의 골머리를 썩혔다.
구단이 준비한 식단도 따르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햄버거를 먹은 것이 발각되며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없다는 사실을 토트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적 시장전문가 딘 존스는 방송을 통해 “은돔벨레가 다시 토트넘에서 뛰는 모습은 확실히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복귀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를 매각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이제는 그에게서 벗어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다. 은돔벨레와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2025년 만료된다. 올여름이 그의 매각을 통해 이적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당사자가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기브미 스포츠’는 “은돔벨레는 최근 에이전트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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