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산발적 비, 눈…그친 뒤 '반짝 추위'

노수미 2024. 3. 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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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흐린 날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눈,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겠고요.

눈으로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에는 최고 5cm, 충북과 남부내륙에도 1~3cm의 적설이 예상되고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도 1cm 내외의 눈이 조금 쌓일 수가 있겠습니다.

이 눈과 비가 그친 뒤에는 또 한 번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도, 주말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이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으로 산발적인 눈,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나 강원도 지역은 아직도 많은 눈이 쌓여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동해안과 남해안 곳곳에서는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과 대구, 광주가 모두 2도, 부산은 5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8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모두 10도가 예상되고요.

점차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내내 하늘이 맑겠지만 아침에 영하권을 보이면서 쌀쌀할 전망입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퇴근길 #내일날씨 #전국비,눈 #빙판길 #강한너울 #반짝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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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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