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만 노리는 게 아니다' 뮌헨, 레버쿠젠 '10-10' 윙백도 영입 명단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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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에 이어 핵심 윙백 제레미 프림퐁까지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림퐁은 다시 뮌헨의 영입 명단에 추가됐다. 그의 경기력은 뮌헨 보드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레버쿠젠의 선수는 윙백 프림퐁이다.
플레텐베르크는 뮌헨이 스리백을 구사하는 감독을 앉히면 프림퐁이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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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에 이어 핵심 윙백 제레미 프림퐁까지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프림퐁은 다시 뮌헨의 영입 명단에 추가됐다. 그의 경기력은 뮌헨 보드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 뮌헨이 투헬의 후임으로 노리는 인물이 알론소 감독이다. 알론소 감독은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공식전 34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은 20승 4무(승점 64)로 리그 1위다. 2위 뮌헨과의 승점 차이는 10점이다.
뮌헨이 레버쿠젠에서 알론소 감독만 주시하고 있는 건 아니다. 뮌헨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레버쿠젠의 선수는 윙백 프림퐁이다. 프림퐁은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윙백이다. 그는 측면 수비수임에도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 출신인 프림퐁은 셀틱을 거쳐 2021년 1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프림퐁은 지난 시즌 알론소 감독 밑에서 잠재력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그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8경기 9골 11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프림퐁은 알론소 감독 전술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림퐁은 2023/24시즌 30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왼쪽 윙백인 알렉스 그리말도와 함께 레버쿠젠의 상승세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프림퐁과 레버쿠젠의 계약에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79억 원)에서 4500만 유로(한화 약 652억 원) 사이의 방출 조항이 포함돼 있다. 플레텐베르크는 뮌헨이 스리백을 구사하는 감독을 앉히면 프림퐁이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프림퐁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뮌헨 외에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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