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회장 선거 출마 김보곤·한상원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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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에 출마한 디케이(주) 김보곤 회장과 다스코(주) 한상원 회장이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보곤 회장은 "그동안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보면서 깜깜이 선거로 후보들의 이면이나 포부 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지역 사회의 지적에 대해 공감해 왔다"면서 "지난해부터 회장 선거를 준비해 오면서 돈선거라는 오명을 벗고,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를 받고 싶어 수개월 동안 여러 전문가와 함께 이번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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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에 출마한 디케이(주) 김보곤 회장과 다스코(주) 한상원 회장이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디케이(주) 김보곤 회장은 6일 주요 공약을 리플렛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김보곤 회장은 '회원이 주인되는 회원 중심의 광주상의 운영'을 제안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일자리총괄본부를 신설해 일자리 관련 사업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지원 통합민원센터 구축과 회원사 대상 대출한도 및 이자차액 보존 확대, 수서역 광주·전남·북 비즈니스 라운지 개설 추진 등이다.
김 회장은 세대와 업종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 구현'을 제안했다. 김 회장은 회원간 네트워크 확대와 노사 대화합 활동 확대, 다양한 의미의 신(신산업, 신규투자기업, 차세대 경영인)·구(전통산업, 향토기업인, 1세대 기업인 등)간 조화와 소통의 광주상의 구축 외에도 지역 내 산단 조성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보곤 회장은 "그동안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보면서 깜깜이 선거로 후보들의 이면이나 포부 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지역 사회의 지적에 대해 공감해 왔다"면서 "지난해부터 회장 선거를 준비해 오면서 돈선거라는 오명을 벗고,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를 받고 싶어 수개월 동안 여러 전문가와 함께 이번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상원 다스코(주) 회장도 이날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약집을 제작 및 배포했다.
한상원 회장은 공약집에서 기업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노총, 한노총 등과 협상을 통해 산업평화선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 지자체와 협의해 산업평화대상을 신설하고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 및 노동자, 노동조합을 선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광주 군 공항 이전에 지역경제계가 힘을 보태고, 이전한 부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해 미래먹거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RE100(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회원사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확대 보급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천여개의 섬으로 둘러싸인 전남의 섬과 바다에 풍력발전소 설치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데 지역경제계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상원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상의 의원,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광주의 경제 문제와 지역발전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해왔다"면서 "그동안 생각해 왔던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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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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