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폐지…평일 경부선은 연장
신성우 기자 2024. 3. 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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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조정합니다.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되던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한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폐지됩니다.
또한, 평일에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이던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최근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으로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차선 재도색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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