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또 부상? 핵심 윙어 교체→“발에 상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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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아스널은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61점으로 3위, 셰필드는 승점 13점으로 20위가 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6일 아스널 부상자들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상 복귀 경기를 점쳤지만 마르티넬리의 복귀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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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아스널은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61점으로 3위, 셰필드는 승점 13점으로 20위가 됐다.
경기는 압도적이었다. 전반 5분 만에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선제골로 아스널이 앞서나갔다. 전반 13분 보글의 자책골, 전반 1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골이 연달아 나오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이가 3점까지 벌어졌다.
아스널은 자비가 없었다. 전반 24분 마르티넬리가 넘어졌지만 카이 하베르츠는 공격을 이어나갔고 골망을 갈랐다. 전반 39분 라이스의 골까지 나오면서 아스널은 5-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양상도 비슷했다. 아스널은 여유가 생긴 만큼 점유율을 높여가며 기회를 노렸다. 후반 13분 마침표를 찍었다. 조르지뉴의 로빙패스를 하베르츠가 우측면에서 잡았고 벤 화이트에게 내줬다. 화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키퍼를 뚫어냈다. 경기는 아스널의 6-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마르티넬리는 선발로 나와 셰필드의 골문을 폭격했다. 하지만 후반 16분 상대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발에 통증을 느꼈다. 마르티넬리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의료진과 조르지뉴에게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마르티넬리는 1골 1도움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2회(6회 시도), 볼 터치 59회, 패스 성공률 86%(36회 중 31회 성공), 키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1점을 받았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마르티넬리에게 작은 문제가 있었다. 발에 작은 상처가 있었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며 마르티넬리의 상태를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6일 아스널 부상자들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상 복귀 경기를 점쳤지만 마르티넬리의 복귀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넬리는 아스널의 핵심 자원이다. 측면에서 빠른 발과 뛰어난 돌파로 많은 기회를 만든다. 슈팅도 날카로워 아스널의 좋은 무기다. 부상이 크게 없는 편이라 이번 부상은아스널 입장에서 뼈아프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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