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100명 한국 여행…'K컬처'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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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의 미국 하버드대 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 학생 100여 명이 오는 9일 한국을 찾아 사찰음식 등 'K컬처'를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버드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이 이달 9~18일 서울, 전주 등에 머물면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경복궁, 익선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진관사 사찰음식 체험, 전주에서 비빔밥 만들기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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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의 미국 하버드대 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 학생 100여 명이 오는 9일 한국을 찾아 사찰음식 등 ‘K컬처’를 체험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버드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이 이달 9~18일 서울, 전주 등에 머물면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808년 창단된 하버드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는 북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클래식 음악 동호회다.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공연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경복궁, 익선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진관사 사찰음식 체험, 전주에서 비빔밥 만들기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이 같은 학생단체 관광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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