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투자로 기대감 UP…삼성, 8년만에 유니폼도 바뀌었다 “2024년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김하진 기자 2024. 3. 6. 18:33
삼성이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신규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유니폼은 구단 아이덴티티 ‘블루’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2024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의미로 왕조 시절 사용되었던 청,백 컬러로만 구성되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유니폼에 레드 컬러를 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구단 분위기 전환과 상위권 도약 의지를 팬들께 전달하고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규 유니폼은 3월9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겨울 불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재윤, 임창민을 영입했고 내부 FA 오승환까지 앉혔다. 2차 드래프트에서도 오로지 불펜을 보강하는데 집중했다. 심지어 NC에서 방출된 이민호도 영입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8위에 그친 삼성은 올시즌 새 유니폼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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