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 청원 당대표 후원회장 경선 불공정 시비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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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청원 경선을 앞두고 불거졌던 이재명 대표의 후원회장 불공정 시비가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민주당 청주 청원 총선 예비후보인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 전 행정관은 전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이 대표가 경선을 앞두고 경쟁자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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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청원 경선을 앞두고 불거졌던 이재명 대표의 후원회장 불공정 시비가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민주당 청주 청원 총선 예비후보인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에서 공정한 경선 기회를 보장해 줘 감사하다"며 "민주당의 총선 압승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 전 행정관은 전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이 대표가 경선을 앞두고 경쟁자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신 전 교수가 같은 날 공식 출마 선언에서 이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는 사실을 알리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신 전 교수는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은 인재 영입 직후부터 우대 차원에서 얘기됐던 사안으로 경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결국 이 대표가 송 전 행정관의 후원회장까지 맡기로 하면서 논란도 수습됐다.
민주당은 청주 청원에서 5선 변재일 의원을 비롯해 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허창원 전 충청북도의원, 김제홍 전 강릉영동대 교수를 공천 배제하고 송 전 행정관과 인재 15호로 영입한 신 전 교수의 전략 경선을 결정했다.
청주 청원 경선은 오는 8일과 9일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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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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