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 청원 당대표 후원회장 경선 불공정 시비 '일단락'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3. 6.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청원 경선을 앞두고 불거졌던 이재명 대표의 후원회장 불공정 시비가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민주당 청주 청원 총선 예비후보인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 전 행정관은 전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이 대표가 경선을 앞두고 경쟁자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선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청원 경선을 앞두고 불거졌던 이재명 대표의 후원회장 불공정 시비가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민주당 청주 청원 총선 예비후보인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에서 공정한 경선 기회를 보장해 줘 감사하다"며 "민주당의 총선 압승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 전 행정관은 전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이 대표가 경선을 앞두고 경쟁자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신 전 교수가 같은 날 공식 출마 선언에서 이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는 사실을 알리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신 전 교수는 "이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것은 인재 영입 직후부터 우대 차원에서 얘기됐던 사안으로 경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결국 이 대표가 송 전 행정관의 후원회장까지 맡기로 하면서 논란도 수습됐다. 

민주당은 청주 청원에서 5선 변재일 의원을 비롯해 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허창원 전 충청북도의원, 김제홍 전 강릉영동대 교수를 공천 배제하고 송 전 행정관과 인재 15호로 영입한 신 전 교수의 전략 경선을 결정했다.

청주 청원 경선은 오는 8일과 9일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