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SK증권 사외이사로 가나

황태규 2024. 3. 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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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6일 공시를 통해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공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달 25일에 열리는 정기주총에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과 함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SK증권 관계자는 "박정림 전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건이 의안으로 올라간 것은 맞지만, 주주총회 절차가 남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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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주주총회 안건 상정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6일 공시를 통해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공개했다.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 [사진=KB증권]

이날 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달 25일에 열리는 정기주총에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과 함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KB증권에 합류한 뒤, 2019년 KB증권 대표 자리에 올라 증권사 최초 여성 CEO 타이틀을 달았다. 지난해 말 4 연임을 앞두고 있었지만, 금융위원회가 라임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해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후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SK증권 관계자는 "박정림 전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건이 의안으로 올라간 것은 맞지만, 주주총회 절차가 남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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