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기술거래 서포터즈 참여인력 모집한다

민지혜 2024. 3. 6.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기술수요 제안서) 구축 및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업무 접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를 발굴하고 RFT 작성 지원사업을 대리 신청하는 일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기술거래 수요 발굴 촉진
기술보증기금의 부산 본점 전경./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기술수요 제안서) 구축 및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보유한 협력기관 소속직원을 서포터즈로 등록해 서포터즈가 발굴한 기업의 기술이전 계약 및 중개수수료 정산이 완료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포터즈는 업무 접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를 발굴하고 RFT 작성 지원사업을 대리 신청하는 일을 한다. 기보는 RFT를 기반으로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파악해 수요자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중개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보는 올해 진행하는 시범사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한국창업보육협회 소속 창업보육센터,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술평가기관, 은행 등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기관 중 '기보와 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한 협력기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우선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기관 소속직원은 오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포터즈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민간 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기보의 인프라를 전면 개방하고 민관 공동중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포터즈를 통한 수요 발굴은 그 시작점이 되는 핵심 업무로, 민간의 기술거래 시장 참여율을 높이고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