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 “풍부한 경험 바탕으로 ‘북구 발전’ 이루겠다”

정예진 2024. 3. 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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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의 결과로 분구된 부산광역시 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교육, 문화관광, 교통환경, 장애인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구멍 없는 북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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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낙동강 벨트 도약 위해 ‘실물경제 전문가’ 필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의 결과로 분구된 부산광역시 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 예비후보는 6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전경영 형식으로 기획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40여년간 세계 70여개국을 다니며 쌓은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제는 북구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북구와 낙동강 벨트의 도약은 경제에 달려 있고 핵심은 실물경제다.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진짜 실물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6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광역시 북구을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매머드급 국제 테마파크 유치 △호포·율리·애기소·금정산성과 연계한 금곡 막걸리 향토민속촌 건립 △교통환경과 주차문제 해결 △여가 활용과 경공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애인과 고령인 전용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제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교육, 문화관광, 교통환경, 장애인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구멍 없는 북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부산 북구의 한 시민은 “본격 총선이 시작된 이후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활동을 가장 열심히 한 사람이 제오수 후보”라며 “북구을 지역구는 지역 격차가 심하고 복지가 필요한 계층도 많은 지역이라 내려 꽂는 낙하산 후보가 아닌 이곳을 잘 알고 애정을 쏟는 후보가 지역의 대표 일꾼이 돼야 한다”고 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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