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면서 한국어 실력 키워요”…전북교육청, 영상자료 개발

임충식 기자 2024. 3.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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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를 개발했다.

연구원은 한국어 능력 향상 동영상 학습자료인 '교실 한국어 기초'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장익 원장은 "이번 학습자료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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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원, 다문화가정 학생 위한 ‘교실 한국어 기초’ 보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를 개발했다.

연구원은 한국어 능력 향상 동영상 학습자료인 ‘교실 한국어 기초’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연구원이 개발한 ‘교실 한국어 기초’는 학교에서 인사하기와 학용품 종류, 교실의 물건, 교과서 소개 등 학교에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학습자료는 미래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 미래교육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교실 한국어 기초 배우기)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자료 개발에 참여한 김주루 교사(전주금평초등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 대부분이 한국어 익히기가 더디다. 또 이 때문에 학교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 학습자료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익 원장은 “이번 학습자료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의사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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