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탄소중립센터 개소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3. 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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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6일 여수산단 미래혁신지구에서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를 개소했다.

탄소중립센터는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저탄소·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

2단계는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실증을 위한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실증센터 구축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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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탄조중립센터 개소식.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6일 여수산단 미래혁신지구에서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를 개소했다.

탄소중립센터는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저탄소·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탄소중립센터는 또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탄소중립센터는 2단계로 구축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83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부지 9천960㎡, 연면적 2천502㎡(연구지원동·실증실험동 등 2개동) 규모로 구축됐다.

2단계는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실증을 위한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실증센터 구축사업이다.

2022년부터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1천107㎡에 연면적 2천200㎡(기술실증동·기술지원동 등 2개 동)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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