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향한 英 매체의 혹평…“지난 시즌의 눈부신 모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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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 미토마 카오루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혹평을 남겼다.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12명을 선정해 소개하며 "미토마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 브라이튼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에도 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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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 미토마 카오루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혹평을 남겼다.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12명을 선정해 소개하며 “미토마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 브라이튼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에도 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평했다.
이어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다수의 경기에 결장하며 올 시즌에는 눈부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지만, 창의성이 부족했다. 올 시즌 초반의 인상적인 활약은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고 썼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그의 활약에 힘입어 브라이튼은 리그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미토마는 부상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 등으로 충분히 활약할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달 허리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기브미스포르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선수로 미토마 외에도 카이세도(첼시),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무드리크(첼시), 필립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베토(에버튼), 진첸코(아스널), 암라바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아비(애스턴 빌라), 트래포드(번리) 등을 꼽았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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