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비트코인 사상최고 찍자 차익매물 '와르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과 소외불안(FOMO) 사이에서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자정 기준으로 2021년 11월 당시 최고점(6만8991달러)을 넘어섰지만 오전 5시에는 6만1000달러까지 급락했다.
또 2021년 11월의 비트코인 강세장과 달리, 지금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 현물 ETF 매수세 살아있어
개인투자자 '포모증후군' 확산
비트코인 가격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과 소외불안(FOMO) 사이에서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자정을 넘기면서 사상 최고점인 6만9000달러를 돌파한 직후 10% 넘게 급락하면서다.
비트코인 투자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을 19.4% 할당했을 때 투자 리스크 대비 수익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2.24% 하락한 6만57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자정 기준으로 2021년 11월 당시 최고점(6만8991달러)을 넘어섰지만 오전 5시에는 6만100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에 낙폭을 줄이면서 6만5000달러선까지 오른 상태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새로운 신고점이 나왔을 때 장기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등이 이뤄지면서 일시적으로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21년 11월의 비트코인 강세장과 달리, 지금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투자자 동향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 내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0개는 각각 1~4개에 지정참가회사(AP)가 지명돼 있다"며 "앞으로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AP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AP는 ETF 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캐나다 '올인원' 자산배분 ETF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편입한 것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 경로가 확장된 것을 의미한다는 게 코빗 리서치센터의 진단이다.
비트코인 상승랠리에 최근 합류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포모 현상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업비트의 공포탐욕 인덱스는 현재 '매우탐욕' 단계다. 비트코인은 시세 변동성이 높은 만큼, 일정액을 정해두고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빅 아이디어 2024'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적정비율을 19.4%로 제시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