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29일 정기주총…윤여을 사내이사 선임

김정유 2024. 3.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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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003920)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 1964빌딩에서 정기주총을 열고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논의한다고 6일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주총에서 윤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과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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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 측 인사들 사내이사 선임 논의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 1964빌딩에서 정기주총을 열고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논의한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주총의 주요 안건은 △임시 의장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신규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남양유업은 이날 주총에서 윤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과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논의한다. 사외이사로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지난 1월 남양유업과의 주식양도 소송에서 원고인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한앤코는 2021년 5월 진행했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의 주식양도 계약에 따른 양수대금 3100억원을 홍 회장 측에 입금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남양유업은 60년 만에 오너 경영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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