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류준열, '현혹'으로 한재림 감독 만날까…"제안받고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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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류준열이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으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데일리에 "'현혹'은 한소희 씨가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깊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혹'으로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로 재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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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데일리에 “‘현혹’은 한소희 씨가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깊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역시 “‘현혹’을 제안받고 겁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혹’은 ‘비상선언’, ‘관상’, ‘더 킹’ 등 영화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졌다.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로알려졌다. 2019년부어 2020년까지 네이버에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관심이 높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마이네임’, ‘경성크리처’ 등으로 20대를 대표하는 대세 여배우로 거듭난 한소희와 한재림 감독이 처음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준열은 이미 한재림 감독과 영화 ‘더 킹’, 곧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로 호흡을 맞췄다. ‘현혹’으로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로 재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 배우의 캐스팅이 모두 최종 성사될 경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새롭게 빚어낼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현혹’은 쇼박스에서 오리지널 IP를 소유 중이다. 시리즈와 영화로 만들 가능성 모두 열어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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