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이강인-'교체 출전' 백승호, 해외파 코리안리거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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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는 김하성과 이정후가 모두 쉬어갔던 6일, 축구에서는 두 명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밟으며 활약을 펼쳤다.
6일 오전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강인이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으며, 김민재는 동료들의 활약 속에 출전 없이 벤치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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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야구에서는 김하성과 이정후가 모두 쉬어갔던 6일, 축구에서는 두 명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밟으며 활약을 펼쳤다.
6일 오전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강인이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으며, 김민재는 동료들의 활약 속에 출전 없이 벤치 대기했다.
6일 오전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됐다. 단 11분만에 번쩍였다. 이강인은 역습 상황에서 동료 파비안 루이스의 헤딩을 가슴으로 받았고, 뜬 공을 왼발로 그대로 전진패스했다. 이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는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승리로 이강인은 올 시즌 PSG 소속으로 3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은 합산스코어 4-1로 UCL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출장이 예상됐던 김민재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헤리 케인의 두 골과 토마스 뮐러의 득점으로 3-0 승리, 합산스코어 3-1로 라치오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백승호는 소속팀 버밍엄시티의 1-1 무승부를 지원했다. 버밍엄시티는 6일 오전 펼쳐진 챔피언십 36R 경기에서 헐 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백승호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14분 출전해 31분간 활약했으나 별다른 공격포인트 등은 없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백승호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하며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백승호는 이날 19회의 터치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은 60%로 비교적 낮았으나 키패스 하나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전진패스를 시도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드리블을 1회 시도했으나 상대에게 막혔으며, 태클 시도 1회는 실패로 돌아갔다.
팀은 후반 37분 루카스 유트케비츠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터키 알란야스포르의 황의조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6일 오전 펼쳐진 터키 쉬페르리그 28라운드에서 알란야스포르는 황의조 없이 3-1 승리를 거뒀다.
황의조 대신 출전한 공격수 아흐메드 하산은 이날 득점 없이 팀의 승리를 지원했다.
한편, 6일 오후 7시에는 '중동 사비' 남태희가 속한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최강희 감독의 산둥 타이산과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23년 펼쳐진 ACL 조별리그에서는 요코하마가 1-0, 3-0 승리를 거두며 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프리시즌을 거치며 산둥에서는 주장 펠라이니가 은퇴하는 등 양 팀 모두 변화가 있었던 관계로, 조별리그와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만과의 아시안컵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표팀은 공격수 전유경의 멀티골 속에 전반전을 2-0 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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