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미래 만들자"…최주선 삼성D 사장 카이스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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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와 연구 영역이 무궁무진한 미개척지이며 여러분이 꿈꾸는 무한한 도전이 가능한 곳입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를 찾아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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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디스플레이 산업은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와 연구 영역이 무궁무진한 미개척지이며 여러분이 꿈꾸는 무한한 도전이 가능한 곳입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를 찾아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카이스트 정보전자공학동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상상을 뛰어넘는 여정(Samsung Display, Journey beyond Imagination)'이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을 했다.
그는 학부·대학원생 150여명에게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여정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최 사장은 특히 '아임 파인 큐!(I AM Fine Q)'로 요약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노트북 및 태블릿(IT) ▲전장(Automotive) ▲마이크로 디스플레이(Micro Display) ▲폴더블(Foldable) ▲퀀텀닷-올레드(QD-OLED·양자점-유기발광다이오드) 등 미래 고성장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최 사장은 "재료, 기계, 광학 등 이종 기술을 결합하고 최적화해내는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은, 통찰력 있는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 가슴 속에 있는 아름답고 벅찬 미래 역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현실로 가꿔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미래 경쟁력 및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은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입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에 이 프로그램을 도입, 최근 총 8개 대학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특강에 앞서 카이스트 본관에서 삼성디스플레이-카이스트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3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연구센터는 향후 5년간 미래 디스플레이 준비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에 나서며, 이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동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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