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봤다"…팬에 발각된 아이돌, 결국 활동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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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방문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이 결국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화랑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화랑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개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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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방문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이 결국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화랑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화랑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개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당사는 고심 끝에 멤버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템페스트 5번째 미니 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활동은 화랑 제외 6인 체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전 촬영 및 제작 건에 한하여 화랑 촬영 분량이 있을 수 있는 점 사전 양해 부탁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부연했다.
이로써 화랑은 MC로 활약하던 MBC M 음악방송 '쇼! 챔피언'에서도 약 2주 만에 하차하게 됐다. 뉴스1에 따르면 향후 '쇼! 챔피언'은 그룹 EPEX(이펙스) 금동현, 그룹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 2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지난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화랑이 영상 통화 팬사인회 도중 팬으로부터 "클럽에서 봤다"는 말을 듣자 "클럽은 갔지만 나쁜 짓은 안 했다"는 얘기를 한 영상이 확산했다.
당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화랑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형섭과 LEW(이의웅)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템페스트는 오는 11일 새 앨범 '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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