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포공항 면세 싹쓸이 주류·담배 사업 7년간 운영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3.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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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주류·담배 판매 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화장품·향수 품목을 포함해 김포국제공항의 전체 면세사업권을 전부 가져가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후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에서 주류·담배 단독 사업을 영위한 게 낙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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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주류·담배 판매 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화장품·향수 품목을 포함해 김포국제공항의 전체 면세사업권을 전부 가져가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후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 롯데는 2031년까지 7년간 운영하게 된다. DF2 구역은 신라면세점이 2018년부터 5년간 운영한 곳으로, 연 매출 규모는 419억원 수준이다.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에서 주류·담배 단독 사업을 영위한 게 낙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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