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예비후보 "尹 정권과 당당히 맞서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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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경기 안산 단원구을에 출마한 김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의원)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골든빌오피스텔 선거사무소에서 '사무소 집중 방문의 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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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김철민 예비후보와 본선 두고 경선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22대 총선 경기 안산 단원구을에 출마한 김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의원)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골든빌오피스텔 선거사무소에서 '사무소 집중 방문의 날'을 진행했다.
출마 축하를 위해 사무소를 찾은 이 지역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김현 예비후보의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을 기대하면서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힘차게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윤화섭 전 안산시장도 "3선, 4선을 향한 사람들은 물이 들어있다. 현재 안산의 정치인들은 자기 몫만 챙긴다. 시민들은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정치인 김현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고 했다.
양문석 안산갑 예비후보는 "2년 만에 경제성장률 전 세계 꼴찌로 떨어지게 한 것이 현 정부다. 선거에서 심판하고 국회에서 탄핵하고 거리에서 타도하는 투쟁에 김현과 양문석이 가겠다"면서 "김현과 양문석은 자기 지역구만 챙기는 게 아니고 안산 전체를 새로운 변화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연대 각오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이재명 대표와 함께 강한 민주당을 만들 수 있는 후보, 언론개혁, 검찰개혁의 적임자, 윤석열 정권과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깨끗하고 당당한 후보, 국회의원답게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해 낼 수 있는 속 시원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안산의 발전, 대한민국의 봄, 대학생의 봄, 청년의 봄, 엄마의 봄을 위해 경청하고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생활에 부합하는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수경 전 국회의원과 김철진 경기도의원, 최진호·선현우 안산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3년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특별보좌단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도 활동했다.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통과로 기존 안산 4개 지역구가 3개 구로 조정됨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3일과 14일 안산시민 100%가 참여하는 안산을·병 통합경선을 벌인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김 예비후보와 고영인·김철민 예비후보 등 3명이 이 지역 본선 진출을 두고 경선을 벌인다.
국민의힘에서는 안산병에 김명연 전 의원이 전략공천됐다. 안산을 후보는 7일과 8일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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