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통장 잔고 0원’ 고백··· “신발값 2만원도 아까워” (유퀴즈)

김희원 기자 2024. 3. 6. 17: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중 한 장면



배우 유태오가 포도 살 돈도 없이 가난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유태오는 6일 밤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오랫동안 무명 시절이다 보니까 2016년, 2017년도에 통장 잔고 0원도 경험했다”고 했다.

유태오는 “아내 니키의 작업으로 잘 메꿀 수는 있었는데 (니키 리에게) 영원히 나는 돈을 못 버는 배우일 수 있다고 말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중 한 장면



이어 무명 시절 마트에서의 경험도 이야기했다.

유태오는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산더미처럼 쌓인 신발이 있었다. 거기에서 신발을 고르다가 내려놓고 했다. 그 2만원이 아까웠다”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어디가서 맛있는 포도가 보이면 들었다가 내려놓고 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태오는 “다시는 그렇게 안 되게 만들려고 정말 열심히 할 거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유태오, 류승룡 등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