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인스파이어 리조트 정식 개장…"상생 기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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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언 원주민인 모히건족 후손들이 북을 치며 전통 공연을 펼칩니다.
미국 모히건사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조성한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가 축하 공연과 함께 정식 개장했습니다.
다만, 복합 리조트 개장 후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 관광객 발길이 줄었다며 지역 상인들이 주민 상생 기금 조성 등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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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언 원주민인 모히건족 후손들이 북을 치며 전통 공연을 펼칩니다.
미국 모히건사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조성한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가 축하 공연과 함께 정식 개장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270여 개 객실을 갖춘 호텔 3개 동과 실내 전문 공연장, 국제회의장, 실내 돔 워터파크 등이 먼저 개장했고, 지난달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카시노 시설에는 150개 이상 게임 테이블과 슬롯머신 390대 등을 갖췄습니다.
야외 체험형 공연장과 국내 최대 실감콘텐츠 전시관, 초대형 푸드코트도 상반기 안에 추가 개장합니다.
축구장 64개 면적의 복합 리조트 부지 가운데 1단계를 조성하는데 투자된 돈은 약 2조 원. 관련 일자리만도 3천 개가량 만들어졌습니다.
인스파이어 측은 향후 20여 년에 걸쳐 4단계까지 확장해 동북아시아 최대 리조트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제임스 게스너/모히건 경영 이사회 회장 :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모히건이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건립한 리조트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인천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나 관광 활성화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런 관광 리조트로써 발전을 하게 될 것으로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복합 리조트 개장 후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 관광객 발길이 줄었다며 지역 상인들이 주민 상생 기금 조성 등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취재 : 송인호 / 영상취재 : 임동국 /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인천시·인스파이어 리조트,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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