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데뷔 17주년 맞아 전한 소감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 감사”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3. 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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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가수 케이윌(K.will)이 데뷔 17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늘(6일) 케이윌의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7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케이윌은 소속사를 통해 "어느덧 데뷔 17주년을 맞이했는데,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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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17주년, 사진=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오늘(6일) 데뷔 17주년 기념 축전 공개 ‘다채로움 가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가수 케이윌(K.will)이 데뷔 17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늘(6일) 케이윌의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7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케이윌을 상징하듯 축전 이미지에는 내추럴하면서도 다채로운 케이윌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지난 2007년 3월 6일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2009년 11월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비롯해, 2012년 10월 발매한 정규 3집 파트1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2013년 4월 발매된 정규 3집 파트2 타이틀곡 ’러브블러썸(Love Blossom)‘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발매한 지 11년이 지난 ’러브블러썸‘은 ’봄 연금송‘이라고 불릴 만큼 현재까지도 봄이 돌아오면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송이기도 하다.

또 앨범과 함께 케이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지난 2018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내 생에 아름다운‘ 등 발매하는 OST마다 ’믿고 듣는 OST‘ 계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를 증명하듯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에서는 케이윌이 발매한 음원의 전체 누적 스트리밍 수가 19억 8,424만을 넘어서고 있다.

영역을 넓혀 케이윌은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지난 2016년과 2018년에는 두 번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작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연 ’콰지모도‘를 맡아 탄탄한 보컬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케이윌은 제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어 2021년 ’그레이트 코멧‘ 초연에서 열연을 펼쳐 호평받은 바 있는 케이윌은 3년 만에 또다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케이윌은 오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주연 ’피에르‘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밖에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케이윌은 예능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짐종국(GYM JONG KOOK)‘,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의 ’봉고라이브‘ 등에 출연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소속사를 통해 “어느덧 데뷔 17주년을 맞이했는데,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앨범으로도 꼭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과 더불어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오직 목소리 하나로 감동과 설렘을 자아내는 힘을 가진 케이윌이 앞으로 어떤 음악과 활동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출연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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