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문화예술회관 건축 설계 당선작 확정…2026년 준공 목표

정종호 2024. 3. 6.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군에 새로 지어질 합천문화예술회관 모습이 확정됐다.

합천군은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건축사에서 출품한 당선작은 문화예술회관 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배치계획 우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합천문화예술회관은 합천읍 합천리 155-18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천문화예술회관 조감도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에 새로 지어질 합천문화예술회관 모습이 확정됐다.

합천군은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총 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는 군 공공건축가와 경남도 건축사회, 건축음향·무대예술전문인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위원회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상징성, 공원·녹지·하천 등 기반 시설 연계 활용 및 조화, 다목적 활동 가능 여부, 디자인 실현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접수된 작품을 심사했다.

이노건축사에서 출품한 당선작은 문화예술회관 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배치계획 우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합천문화예술회관은 합천읍 합천리 155-18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건축면적 2천692㎡, 연면적 4천265㎡ 규모다.

총사업비 310억원이 투입되며 회관 안에 공연장과 분장실, 기계실, 주 사무실, 연습실, 카페테리아,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새 합천문화예술회관을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