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사회서비스 혁신 기업 발굴할 신규 운용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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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총 70억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모태펀드 출자를 6일 공고했다.
모태펀드는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해 조성한다.
올해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펀드 운용사 선정, 민간 출자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투자는 펀드 결성일로부터 4년간이며 이후 회수되는 재원은 다시 사회서비스 관련 분야에 재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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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총 70억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모태펀드 출자를 6일 공고했다.
모태펀드는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해 조성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정부 50억원, 민간 20억원이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혁신 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용된다.
지난해에는 총 145억원(정부 100억원, 민간 45억원) 규모로 처음 조성돼 지난해 12월 큐라코에 첫 투자가 이뤄졌다. 큐라코는 거동이 불편한 와병 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배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로봇을 개발하는 회사다. 배설케어로봇은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위생을 개선하고 돌봄종사자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펀드 운용사 선정, 민간 출자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투자는 펀드 결성일로부터 4년간이며 이후 회수되는 재원은 다시 사회서비스 관련 분야에 재투자한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 등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에 참여하려는 운용사는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같은달 3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신기술 기반의 사회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국민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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