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유산 활용 어떻게?" 강원도, 해결방안 이달 말 도출

윤왕근 기자 2024. 3. 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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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활용과 활성화 방안을 담은 용역 결과를 이달 말 내놓는다.

강원도는 6일 오후 강릉 제2청사 환동해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동계올림픽경기장 운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철호 올림픽시설과장은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경기장의 사후활용 활성화 방안과 도의 재정 부담해소를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이라며 "국비 지원과 국가 운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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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경기장 운영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강릉시 올림픽파크 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전경.(자료사진)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활용과 활성화 방안을 담은 용역 결과를 이달 말 내놓는다.

강원도는 6일 오후 강릉 제2청사 환동해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동계올림픽경기장 운영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릉시,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연구원, 각 동계스포츠연맹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

강원도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보완해 이달 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등 올림픽 경기장의 지난 3년간 운영실적을 토대로 운영수지 분석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운영관리 개선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장별 맞춤형 활성화 방안, 일반인 이용을 통한 수익다변화와 경기장 사용료 현실화, 경기장 관리방식 적정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원철호 올림픽시설과장은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경기장의 사후활용 활성화 방안과 도의 재정 부담해소를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 이라며 “국비 지원과 국가 운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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