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미 증시, 거품은 아니지만 정점" 분석

김영아 기자 2024. 3.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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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출신의 CNBC 방송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최근 미국 증권시장 흐름이 '거품'은 아니지만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일 수는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약세장을 분석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정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거품이 터지는 것보다는 훨씬 덜 파괴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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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출신의 CNBC 방송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최근 미국 증권시장 흐름이 '거품'은 아니지만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일 수는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약세장을 분석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정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거품이 터지는 것보다는 훨씬 덜 파괴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1.65%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04%, 1.02% 내렸습니다.

크레이머는 현재 시장이 정점으로 보이는 이유와 관련해 해외에서 악재에 직면한 애플과 테슬라의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현지 전기차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하고, 애플도 올해 들어 6주간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24% 급감하는 등 현지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크레이머는 "증시가 정점에 이르면 도저히 하락할 이유가 없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모든 투자자와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정점에서는 주가 하락에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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