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필름도 '테일러 버전' 나온다…15일 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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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의 콘서트 필름도 테일러 버전이 나온다.
스위프트는 데뷔 음반 '테일러 스위프트'부터 정규 6집 '레퓨테이션'까지 여섯 장을 재녹음한 테일러 버전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호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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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의 콘서트 필름도 테일러 버전이 나온다. 스위프트는 데뷔 음반 '테일러 스위프트'부터 정규 6집 '레퓨테이션'까지 여섯 장을 재녹음한 테일러 버전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호평을 듣고 있다.
6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콘서트 필름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Taylor Swift | The Eras Tour (Taylor’s Version))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이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앞서 디즈니+는 이 필름의 스트리밍 권한을 얻기 위해 또 다른 글로벌 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치열하게 경쟁했다.
지난해 10월 북미에서 개봉한 뒤 같은 해 한국 등 전 세계에서 개봉해 글로벌 흥행 수익 2억6000만 달러(약 3469억원)를 훌쩍 넘긴 작품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다큐멘터리 영화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거둔 세계 총수입 2억6250만달러(약 3503억원)을 넘어서 역대 콘서트 필름 최다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스위프트는 이 실황 콘서트 영화 개봉 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초로 네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말 그대로 '리빙 레전드'가 됐다. 현재 '디 에라스 투어' 아시아 투어를 돌고 있는데 문화 영역뿐 아니라 정치권 등에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중이다.
특히 이번 테일러 버전은 기존 극장 개봉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디건(Cardigan)' 무대와 어쿠스틱 버전 4곡의 무대가 추가됐다. 특히 아이맥스 등 국내 개봉 당시 없었던 노래의 영어 가사 자막이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와 국내 스위프티(스위프트 팬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디 에라스 투어'를 연 스위프트는 7~9일 같은 장소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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