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DSC인베도 31만5278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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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VC)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
6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자사주 140만2716주(2.6%)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상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하는 건"이라며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DSC인베스트먼트도 이날 자사주 31만5278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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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VC)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맞춰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모양새다.
6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자사주 140만2716주(2.6%)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98억3642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상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하는 건”이라며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운용자산(AUM)은 2020년 말 8655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6130억원까지 늘었다.
DSC인베스트먼트도 이날 자사주 31만5278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101만5278주)의 31% 수준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11억9347만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이날 DSC인베스트먼트는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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