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문재인 시계로 하차?"…방송기자 출신 전여옥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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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이 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한 방송에서 '문재인 시계'를 자랑한 것이 문제가 돼 전국노래자랑 MC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주장하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반박 글을 올리고 나섰다.
전 전 의원은 "김신영씨가 전국노래자랑 MC에서 하차하게 된 걸 두고 특정 집단은 '김신영이 문재인 시계 자랑해서 잘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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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이 방송인 김신영이 과거 한 방송에서 '문재인 시계'를 자랑한 것이 문제가 돼 전국노래자랑 MC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주장하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반박 글을 올리고 나섰다.
6일 전 전 의원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김신영 잘리고 남희석 오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전 전 의원은 "김신영씨가 전국노래자랑 MC에서 하차하게 된 걸 두고 특정 집단은 '김신영이 문재인 시계 자랑해서 잘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황당하다. 우선 김신영 씨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낸 적이 없다"며 "저도 이들이 주장하는 '문재인 시계'는 좌파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을 보고 알게 됐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인기가 있으면 무대에 오르고 없으면 내려올 수밖에 없는 연예계의 생리가 공천을 받고 못 받는 정치판 현실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도 방송국에서 일해보기도 했고 프리랜서도 하면서 전날 교체 통보받은 적도 있다"며 "일주일 전 교체 통보는 양반이다"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김신영을 대체할 MC로 남희석이 선정되자 일부 좌파들이 그를 '골수 우파', '국민의 힘과 관련 있는 인물' 등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제가 남희석 씨하고 방송해봐서 아는데, 그는 정치와 선을 정확하게 긋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희석 씨, 굴하지 말고 제2의 송해 씨가 돼 주세요"고 쓰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시청률 하락하면 어쩔 수 없죠", "이걸 사장 탓으로 돌리다니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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