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곳곳 비, 눈…그친 뒤 다시 찬바람

노수미 2024. 3.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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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퇴근길, 중부지방은 흐리기만 하고요.

남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남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내일은 전국 곳곳에 한때 비구름이 영향을 줄 텐데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고요.

눈의 경우는, 강원도에 최고 5cm, 일부 남부지방과 충북에는 1~3cm, 수도권에는 1cm 내외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눈과 비가 그친 뒤에는 또 한 번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서울 영하 1도, 주말 아침에는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비구름이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나 강원도지역에서는 아직도 많은 눈이 쌓여있어서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동해안과 남해안 등 해안가 곳곳에서는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에 서울이 2도, 춘천이 영하 2도, 대전이 3도, 청주 3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청주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주가 3도, 안동 1도, 창원 3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창원 10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3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내내 맑겠지만 아침에 영하권을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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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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