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년 남녀 US오픈, 미국 시네콕힐스에서 열려..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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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2036년 남녀 메이저 대회 US오픈과 US여자오픈을 시네콕힐스 골프클럽에서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존 보덴하이머 USGA 최고선수권책임자는 "시네콕힐스 골프클럽은 미국의 골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 상징적인 장소에서 남녀 메이저 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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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덴하이머 USGA 최고선수권책임자는 “시네콕힐스 골프클럽은 미국의 골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 상징적인 장소에서 남녀 메이저 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연속으로 남녀 메이저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2번 코스에서 US여자오픈과 US오픈을 연달아 개최한 바 았다.
시네콕힐스에서 US오픈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2018년 열린 대회에선 브룩스 켑카(미국)이 우승했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6년에 6번째 US오픈이 열릴 예정이다.
브렛 피켓 시네콜힐스 회장은 “2036년 US오픈은 140회를 맞는 매우 뜻깊은 대회”라며 “미국 골프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유산을 구축하게 됐고 또한 US여자오픈을 처음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고 의미를 뒀다.
1891년 문을 연 시네콜힐스는 미국 뉴욕주 사우스샘프턴에 있다. USGA의 5개 창립 회원 클럽 중 하나이며, 1896년 US아마추어 선수권과 제2회 US오픈을 개최한 유서 깊은 골프장이다. 그 뒤 1986년, 1995년, 2004년, 2018년 등 3세기에 걸쳐 US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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