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 단지서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구속…"도주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양우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20분쯤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양우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20분쯤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는 "흉기에 찔렸다"며 112에 신고했고,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해 2시간 20여분 만인 지난 4일 오후 6시 48분쯤 여월동 소재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당시 A 씨의 주거지에서 범행에 쓰였던 흉기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와 과거 알던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나, 피해자 B 씨는 "A 씨를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와 B 씨는 같은 아파트 이웃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