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AMS,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올해도 성장-S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이 6일 우수AMS(066590)에 대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자회사인 우수인디아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약 2배 가까이 성장했다"며 "다국적 기업들의 서플라이 체인 재확인 과정에서 인도 법인의 수혜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증권이 6일 우수AMS(066590)에 대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원(0.96%) 오른 317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자회사인 우수인디아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약 2배 가까이 성장했다”며 “다국적 기업들의 서플라이 체인 재확인 과정에서 인도 법인의 수혜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나 연구원은 “우수AMS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전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최근 주요 고객사로부터 하이브리드·전기차용 차세대 플랫폼 핵심 부품 장기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농기구, 해상용 보트, 드론, UAM 등 육해공 모빌리티 실증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고, 특히 유럽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 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나 연구원은 우수AMS의 방산 사업에도 주목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 정지형 전력 인버터 부품 공급을 시작으로 방위산업에 진출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실전배치가 진행되고 있는 품목들은 국산화에 대한 수요가 크고 방산 물자들의 대규모 수출이 이어지는 만큼 매년 관련 매출 성장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전공의 사태 장기화 대비 1254억원 예비비 편성
- 음주운전한 '백범 김구' 손자 김용만 "숙취 상태서 사고…사과드린다"
- 이선균 협박범에 필로폰 선물한 의사…집에서 대마 흡연까지
- '맘카페' 뒤집힌 400억 원대 상품권 사기…운영자에 15년 구형
- '제니'는 어디에...쓰레기봉투 들고 가는 남자친구 CCTV 공개
- “꿈도 못 꾸나” 복권 당첨금 줄이자는 제안에 들끓는 민심[중국나라]
- 방글라 의대에서 강사가 학생에 권총 쏴...무슨 일
- 감스트·뚜밥, 결혼식 3개월 앞두고 파경… "서로 안 맞아"
- "사람이 무섭다"...예비 며느리 강간하려 마약 투약한 50대 [그해 오늘]
- '송지은 열애' 박위 "父, '학교2' 박찬홍 감독…휠체어 생활 어려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