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0초 만에 금은방 절도 2인조…경찰 추적

사공성근 기자 2024. 3. 6.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괴한 2명이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2시 25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금팔찌와 목걸이 등 피해 금액이 7천만 원가량에 달한다고 진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괴한 2명이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2시 25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를 목격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건물 위층에 있던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금은방 폐쇄회로(CC)TV에는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둔기로 유리를 깨고 가게에 침입한 뒤 진열장을 여러 차례 내리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후에는 헬멧을 쓴 다른 남성이 빠르게 침입해 가방에 귀금속 등을 담은 뒤 30여 초 만에 가게를 빠져나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이 끝난 뒤 오토바이 1대를 함께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금팔찌와 목걸이 등 피해 금액이 7천만 원가량에 달한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8일째 20∼30대로 추정되는 절도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