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 임명

이수지 기자 2024. 3. 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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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6일,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임명식에서 "쌍계사는 한국의 전통차를 일구어낸 시배지이자 시원 사찰로서 명성이 자자하다"며 "앞으로도 쌍계사가 한국불교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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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불교조계종 쌍계사 주지 지현스님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6일,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임명식에서 “쌍계사는 한국의 전통차를 일구어낸 시배지이자 시원 사찰로서 명성이 자자하다”며 “앞으로도 쌍계사가 한국불교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현스님은 “교구 내 대중 화합하면서 총무원장스님께서 진행하시는 종단 불사를 외호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지현스님은 임명식 후 종단 핵심 종책 ‘천년을 세우다’ 불사를 위해 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현스님은 혜원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쌍계총림선원 등에서 20안거 이상을 성만했다. 보광사와 평안사 주지,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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