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사업자로 선정

임현지 기자 2024. 3.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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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주류·담배(DF2) 판매 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글로벌 매장을 운영한 경험과 뛰어난 주류·담배 소싱 역량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공항공사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김포공항 전 품목 운영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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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주류·담배(DF2) 판매 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특허 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 기존 사업자였던 호텔신라는 운영권 수성에 실패했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구역을 오는 4월말 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운영하게 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화장품·향수(DF1 구역)을 포함해 김포공항 전체 면세사업권을 가져가게 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글로벌 매장을 운영한 경험과 뛰어난 주류·담배 소싱 역량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공항공사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김포공항 전 품목 운영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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