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장례식장에 '빨간 매니큐어·시스루' 입고 가...비판↑ [룩@차이나]

한아름 2024. 3.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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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서희원이 사돈 어른 빈소에 빨간색 네일아트를 하고 몸이 비치는 옷을 입고 등장해 비판받고 있다.

그는 "2년 동안 구준엽이 옷을 안 사준 건가?"라며 "가장 황당한 것은 서희원이 입은 의상과 리본 모두 왕소비가 샀다는 점이다. 이혼한 지 2년이 됐는데 아직도 전남편이 사준 옷을 입고 다닌다"라고 서희원과 구준엽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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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사돈 어른 빈소에 빨간색 네일아트를 하고 몸이 비치는 옷을 입고 등장해 비판받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가 사장어른 빈소를 찾은 배우 서희원의 사진을 공개하며, 서희원이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의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지난 4일 여동생 서희제의 시아버지 빈소를 찾았다. 서희원의 모습을 확인한 대중은 그가 몸이 비치는 의상을 입고 빨간색 매니큐어를 지우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중국 유명 연예 블로그 '심해소천'(深海小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서희원의 사진을 게재하며, "옷이 충격적이다. 시스루인가? 반사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심해소천'은 지난 2022년 서희원과 결혼한 우리나라 가수 구준엽과 지난 2021년 서희원과 이혼한 중국 사업가 왕소비를 언급했다. 그는 "2년 동안 구준엽이 옷을 안 사준 건가?"라며 "가장 황당한 것은 서희원이 입은 의상과 리본 모두 왕소비가 샀다는 점이다. 이혼한 지 2년이 됐는데 아직도 전남편이 사준 옷을 입고 다닌다"라고 서희원과 구준엽을 비판했다.

지난 2022년 왕소비는 웨이보를 통해 "이혼 합의서 작성 당시 서희원은 아이를 잘 돌보겠다고 하면서 내 신용카드를 가져갔다. 그런데 매달 수 백 개의 물건을 샀다. 옷을 왜 그렇게 많이 사는지 모르겠다"라며 서희원이 왕소비의 신용카드로 구매한 제품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이 화제가 되며 왕소비가 공개했던 제품과 서희원이 빈소에 입고 등장한 의상이 동일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지난 1998년에 약 1년간 연애했다.

구준엽과 결별한 이후 서희원은 사업가 왕소비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먼저 연락을 시도해 지난 2022년 서희원과 구준엽은 결혼에 성공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서희원·심해소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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