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공인중개업소 10곳에 무료 매물 등록"

김창성 기자 2024. 3.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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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이용자의 신속한 아파트 매물 거래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는 이용자가 등록한 매물 정보를 직방·호갱노노 뿐만 아니라 집 주변 1㎞ 이내 최대 10곳의 공인중개업소에 전송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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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 출시
직방이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직방
직방은 이용자의 신속한 아파트 매물 거래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는 이용자가 등록한 매물 정보를 직방·호갱노노 뿐만 아니라 집 주변 1㎞ 이내 최대 10곳의 공인중개업소에 전송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여러 곳의 부동산을 일일이 방문해 집을 내놓아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게 한다.

이용자는 직방이나 호갱노노 애플리케이션(앱)의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 내놓기' 메뉴에서 매매 또는 임대를 원하는 아파트 매물의 주소 정보를 입력하고 거래하고 싶은 주변 공인중개업소 목록을 확인한 뒤 최대 10곳까지 선택하면 된다.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는 매물 알림톡을 통해 이용자가 선택한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전달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매물 정보와 고객의 안심번호를 확인한 뒤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광고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직방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선보이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인중개사와 이용자의 아파트 거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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