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마음에 안 드네"…맥주병으로 폭행해 지인 숨지게 한 50대

박상혁 기자 2024. 3.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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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화가 나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지인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충북 괴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쯤 충북 괴산의 한 식당에서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40대 지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인이 화해를 권유해 다시 찾아온 B씨와 다시 말다툼이 붙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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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경찰, 경찰로고, 로고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말다툼하다 화가 나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지인을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충북 괴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쯤 충북 괴산의 한 식당에서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쳐 40대 지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다른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던 도중 전화로 B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인이 화해를 권유해 다시 찾아온 B씨와 다시 말다툼이 붙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흘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송치할 방침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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