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한양대서 강연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5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학생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안산시와 한양대 에리카가 공동 기획한 ‘SDGs와 ESG로 보는 지역사회’ 교양수업 개설에 따른 것으로 간담회에는 수업 수강생뿐 아니라 한양대 에리카 학생회 등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6일 시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달 23일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 협약’을 맺었고 2024년 1학기 두 기관의 협력으로 해당 교양수업을 개설했다.
안산시의 현황 및 해결 과제 등 지역 현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관점에서 안산시의 정책 방향은 물론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이어갔다.
앞으로도 시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하고 이를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는 경제‧사회‧환경 등 우리 삶의 전반적인 목표로 자리 잡았다”며 “시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안산을 위해 학생들의 관점에서 사회 문제 및 해결 방안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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