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에 명품 랜드마크 빌딩 건립···49층 쌍둥이 건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지상 47층 규모의 명품 트윈 빌딩을 건립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을 갖고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역, 대전의 새로운 백년을 이끌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터”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지상 47층 규모의 명품 트윈 빌딩을 건립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을 갖고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는 지난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 곳이다.
그러나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와 정책으로 기본구상(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그 중심축인 메가 충청 스퀘어에는 컨벤션, 호텔, 환승시설,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컨벤션 시설은 대전역이 근접한 최상의 입지로 평가된다. 대전 역세권에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를 조성하고 연계 시설인 호텔도 병행 도입하여 전국적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뉴욕 하이라인(High Line)을 참고한 입체보행로를 설치해 대전역과 유기적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역, 컨벤션, 환승, 업무시설 이용객들이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의 자부심이 될 명품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대전의 대표 건축물로서 건물의 대표 콘셉트를 정하고 스토리텔링 발굴, 획기적인 디자인을 구상해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의 명품 유산이 되도록 건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며 “민선 8기에 도시철도 2호선 및 미래형 환승센터 그리고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신 성장기·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욱과 열애' 카리나 첫 심경 '팬들 실망시켜 미안해'
- 아내 외도 추궁하다 망치로 살해한 男, 징역 15년 선고
-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에 신상 공개까지…3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헬스장 소득공제' 요청에 등장한 역도영웅 장미란 '청년체력은 국력…지원할것'
- 허리에 2㎏ 마약 휘감은 한인 남녀, 캄보디아서 체포
- 곰팡이 범벅된 정도면 A급?…충격의 군 간부 숙소 상태 보니
- '파묘' 이도현 '후회 없는 작품…입소문 많이 내주시길' [일문일답]
- 美 ‘슈퍼화요일’ 맞아…스위프트가 내놓은 첫 메시지는
- '나만 잠들 때까지 보는 거 아니네'…카톡 꺾은 유튜브 사용 시간 무려
- 침착맨 '53억5000만원'에 방이동 새 사옥 건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