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호텔롯데 선정

특허심사위 열어 청주공항 출국장엔 경복궁면세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면세점 판매액이 전년 동월대비 99.5% 증가한 15조91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엔데믹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특히 화장품 판매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5일 서울의 한 면세점의 화장품 코너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모습. 2024.03.05. kkssmm99@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6일 충남 천안에서 '제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특허권자로 호텔롯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특허 사업자로는 경복궁면세점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에서 호텔롯데는 1000점 만점에 927.16을, 경복궁면세점은 842.91점을 각 획득, 특허권을 따냈다.

관세청은 관세법 시행령에 따라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명단과 김포국제공항 및 청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특허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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